'팝콘티비 BJ?' 7급 공무원 女, 정체 누구길래…'신상'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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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정보 중앙부처 7급 공무원이 온라인 성인방송 BJ로 활동하다 적발된 가운데 이 BJ의 정체를 두고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4일 YTN 보도에 따르면 최근 정부 중앙부처 소속 7급 공무원인 20대 여성 A씨가 품위유지 의무 및 겸직 금지 원칙 위반과 관련한 내부 감사를 받고 있다. A씨는 업무와 관련해 수사권까지 행사할 수 있는 특법사법경찰관인 것으로 전해졌다.
YTN
보도에 따르면 A씨는 방송에서 담배를 피우고 술을 마시며 시청자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 과정에서 누군가 현금성 아이템을 선물하자 A씨는 "몇 개를 준 거야? 잠깐만. 500개?"라며 놀라더니 신체를 노출하기도 했다.
이어 노출 수위가 점점 심해지자 심의를 의식한 인터넷 방송 운영자는 A씨의 노출 장면을 내보내지 않으면서 소동은 마무리 됐다.
이후 A씨의 성인방송을 본 공무원 B씨가 신고를 하면서 덜미가 잡혔다. B씨는 "1000명 가까이 시청을 하고 있었고 (A씨) 스스로 자신이 공무원임을 여러 차례 밝히고 방송을 했다"고 설명했다.
논란이 일자 A씨는 "공무원으로 임용됐지만 발령을 받기 전이었다. 발령 받기 전까지만 성인방송 BJ로 활동했다"고 해명했다.
이를 두고 한 누리꾼은 "A씨가 방송을 한 플랫폼은 '아프리카TV'가 아닌 '팝콘티비'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다른 누리꾼은 "팝콘티비에서 방송하는 사람이면 쏘OO이 아니냐"고 반응했다.
A씨가 활동한 플랫폼이 팝콘티비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인터넷 방송 시청자들은 특정 여캠 BJ의 활동명을 언급하며 A씨의 신상을 찾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한 누리꾼은 "(A씨는)팝콘티비에서 네임드였다. 뉴스에선 자기가 7급 공무원이라 했었다는데 그런 적 없다. 그냥 직장인이라고 했다. 얼굴 공개하고 방송했다. XX 노출 다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다른 누리꾼은 "처음에는 회사원이라고 했다가 시청자 10명 남짓일 때 술 취해서 공무원 임용돼서 대기 중이라고 했다"라며 "팝콘티비 네임드도 아니다. 방송 5번 하고 영구정지 당했다"고 설명했다.
팝콘TV는 인터넷 개인방송을 서비스하는 플랫폼 제공 사이트로, 아프리카TV와 달리 주로 성인 방송에 의존한다.
인스타그램
이 가운데 최근 JTBC는 '성인방송 BJ의 정체, 알고보니 7급 공무원'이라는 내용으로 관련 사건을 보도했는데, '화면제공 제보자'에 사용된 영상의 주인공이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 방송은 이 BJ의 영상을 내보낸 뒤 '공무원 품위가 훌러덩' '뭐야 몇개를 준거야 잠깐만 500개? 탈의 신체 노출'이라는 그래픽 화면을 제공했다.
이 BJ의 영상은 일부 모자이크 처리됐으나 해당 BJ를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쉽게 추측이 가능할 정도로 머리 스타일이나 의상 등이 그대로 노출됐다.
이에 해당 BJ는 "저 성인방송 BJ아니구요. 게임 BJ구요. 저 담배 안 피구요. 술먹방, 겜밤에서 2년에 한번하구요. 500개에 안 벗는데요"라고 반박했다. 실제로 이 공무원 관련 뉴스를 단독 보도한 YTN 영상 속 BJ가 검은색 머리를 한 만큼, 이 게임 BJ와는 상당히 다른 스타일이다. 즉, 제작진이 제보 내용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내보냈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유혜지 기자 reporter@topstarnews.co.kr
출처 : 톱스타뉴스(https://www.topstar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5423176)
14일 YTN 보도에 따르면 최근 정부 중앙부처 소속 7급 공무원인 20대 여성 A씨가 품위유지 의무 및 겸직 금지 원칙 위반과 관련한 내부 감사를 받고 있다. A씨는 업무와 관련해 수사권까지 행사할 수 있는 특법사법경찰관인 것으로 전해졌다.
YTN
보도에 따르면 A씨는 방송에서 담배를 피우고 술을 마시며 시청자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 과정에서 누군가 현금성 아이템을 선물하자 A씨는 "몇 개를 준 거야? 잠깐만. 500개?"라며 놀라더니 신체를 노출하기도 했다.
이어 노출 수위가 점점 심해지자 심의를 의식한 인터넷 방송 운영자는 A씨의 노출 장면을 내보내지 않으면서 소동은 마무리 됐다.
이후 A씨의 성인방송을 본 공무원 B씨가 신고를 하면서 덜미가 잡혔다. B씨는 "1000명 가까이 시청을 하고 있었고 (A씨) 스스로 자신이 공무원임을 여러 차례 밝히고 방송을 했다"고 설명했다.
논란이 일자 A씨는 "공무원으로 임용됐지만 발령을 받기 전이었다. 발령 받기 전까지만 성인방송 BJ로 활동했다"고 해명했다.
이를 두고 한 누리꾼은 "A씨가 방송을 한 플랫폼은 '아프리카TV'가 아닌 '팝콘티비'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다른 누리꾼은 "팝콘티비에서 방송하는 사람이면 쏘OO이 아니냐"고 반응했다.
A씨가 활동한 플랫폼이 팝콘티비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인터넷 방송 시청자들은 특정 여캠 BJ의 활동명을 언급하며 A씨의 신상을 찾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한 누리꾼은 "(A씨는)팝콘티비에서 네임드였다. 뉴스에선 자기가 7급 공무원이라 했었다는데 그런 적 없다. 그냥 직장인이라고 했다. 얼굴 공개하고 방송했다. XX 노출 다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다른 누리꾼은 "처음에는 회사원이라고 했다가 시청자 10명 남짓일 때 술 취해서 공무원 임용돼서 대기 중이라고 했다"라며 "팝콘티비 네임드도 아니다. 방송 5번 하고 영구정지 당했다"고 설명했다.
팝콘TV는 인터넷 개인방송을 서비스하는 플랫폼 제공 사이트로, 아프리카TV와 달리 주로 성인 방송에 의존한다.
인스타그램
이 가운데 최근 JTBC는 '성인방송 BJ의 정체, 알고보니 7급 공무원'이라는 내용으로 관련 사건을 보도했는데, '화면제공 제보자'에 사용된 영상의 주인공이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 방송은 이 BJ의 영상을 내보낸 뒤 '공무원 품위가 훌러덩' '뭐야 몇개를 준거야 잠깐만 500개? 탈의 신체 노출'이라는 그래픽 화면을 제공했다.
이 BJ의 영상은 일부 모자이크 처리됐으나 해당 BJ를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쉽게 추측이 가능할 정도로 머리 스타일이나 의상 등이 그대로 노출됐다.
이에 해당 BJ는 "저 성인방송 BJ아니구요. 게임 BJ구요. 저 담배 안 피구요. 술먹방, 겜밤에서 2년에 한번하구요. 500개에 안 벗는데요"라고 반박했다. 실제로 이 공무원 관련 뉴스를 단독 보도한 YTN 영상 속 BJ가 검은색 머리를 한 만큼, 이 게임 BJ와는 상당히 다른 스타일이다. 즉, 제작진이 제보 내용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내보냈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유혜지 기자 reporter@topstarnews.co.kr
출처 : 톱스타뉴스(https://www.topstar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5423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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